잡소리

최희섭

tiens 2007. 5. 10. 16:26
사회의 쓴 맛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어린 나이에 자신의 힘 밑천만 믿고 훨훨 뛰쳐나가다가,
어느새인가 점점 맥을 못추고 수그러들더니, 결국은 고향 팀으로 기어들어온다고 한다.

불쌍하기 그지 없지만, 어떻게 버틸까? 과연 고향팀은 재도전을 위한 포근한 쉼터일까, 아니면 인생 막장일까?
힘내라 최희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