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u-ryukogo.jp/award.html 에서 가져왔습니다.
매년 일본에서 유행을 했었던 신조어 및 유행어를 모아 시상을 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올해의 수상된 말들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히라가나 표기도 달아두었습니다.)
「現代用語の基礎知識」選2007ユーキャン新語・流行語大賞発表!

自由国民社主催、ユーキャン新語・流行語大賞受賞ワードの決定については、 新語・流行語大賞審査委員会及び大賞事務局が実施しております。各ワードの 受賞理由・選考方法等についてのお問合せについては、弊社ではお答えしかね ます。ご了承下さいませ。

トップテン大賞
  • ハニカミ王子	石川 遼様(アマチュアゴルフ選手)
  • (宮崎を)どげんかせんといかん	東国原英夫様(宮崎県知事)
トップテン
  • 大食い ギャル曽根様(タレント)
  • 消えた年金 舛添要一様(厚生労働大臣)
  • 食品偽装 受賞者はなし
  • そんなの関係ねぇ! 小島よしお様(タレント)
  • 鈍感力 渡辺淳一様(作家)
  • どんだけぇ~ IKKO様(メイクアップアーティスト)
  • ネットカフェ難民 川崎昌平様(「ネットカフェ難民」著者)
  • 猛暑日 瀧沢寧和様(熊谷市直実商店会会長)

ハニカミ王子おうじ
男子プロゴルフツアーに15歳8カ月の最年少記録で優勝した杉並学院高校1年の石川遼選手の愛称。名付け親は優勝したマンシングウェアオープンKSBカップでアナウンサーを務めた多賀公人(瀬戸内海放送)。

올 한해동안 TV를 통해 소개된 이래 주목을 받아온, 15살 중학생이면서 남자 프로 골프 투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을 한 아마추어 골퍼 '이시카와 료'(石川遼)군의 별명입니다. 하니카미(ハニカミ)는 '수줍어하면서 웃는 모습'을 뜻하는데.. 작년에 '손수건 왕자'(ハンカチ王子)란 별명으로 주목의 대상이었던 와세다 실업고교 야구부 투수 사이토 유키(斎藤佑樹) 군에 이어진, 매스컴에 의해 만들어진 스포츠 아이돌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보면, 상쾌하면서도 귀엽기도 합니다.
(宮崎みやざきを)どげんかせんといかん
東国原英夫・宮崎県知事が県議会での所信表明で、「停滞のもととなった古いしがらみからの解放が必要」と方言を交えながら説いた。また、「テゲテゲ(いい加減)では地域間競争に勝ち残れない」とも述べた。
미야자키 현 지사로 선출된 원 코미디언 출신 히가시코쿠바루 히데오(東国原英夫)가 현 의회에서 소신발표를 할 당시에 나온 표현입니다. 미야자키 쪽 사투리로, 'なんとかしないといけない'(어떻게든 해야 해)란 뜻입니다. 원 이름의 한자 읽기가 좀 특이하죠? 참고로 코미디언이었던 시절에는, 유명한 다케시 군단의 일원이었습니다.

大食おおぐい(メガ○○)
カップ麺、プリン、アイスクリーム、ハンバーガーなど高カロリーな「メガ」サイズの食品の発売が相次いだ。「メタボ対策など健康ブームへの反動」「たまにはお腹いっぱい食べたい」「景気回復の証拠」の声も。

말 자체는 잘 모르겠는데, 올 한해 TV에 나온 연예인(또는 그 비슷한 사람들) 중에, 뭐든지 엄청나게 먹어대던 한 젊은 여자가 있었는데요.. 이름이 갸르소네(ギャル曽根)라고 합니다. 여러 연예 프로그램에서, 하여튼 엄청나게 - 개인적으로는 보기에 기분나빠질 정도로 - 뭔가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사람의 행동에서 유래가 되었는지, 여러가지 '메가'급의 음식들이 발매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맥도널드도 '메가 맥'이라는 메뉴를 내놓았고..

(消えた)年金ねんきん
5000万件ともいわれる基礎年金番号に統合されていない記録のこと。元経済誌記者の調査能力を活かし、年金問題を徹底して追及していた“ミスター年金”長妻昭議員が国会で質問し、大きくクローズアップされた。

잘 아시는 일본의 연금 문제를 상징하는 유행어입니다. '(사라진) 연금'. 5000만 건 정도 기초 연금 번호로 정리가 되지 않은 연금 기록을 가지고, 실제 받아야 할 사람들 조회해서 찾는 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올 한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食品偽装しょくひんぎそう
食品加工卸会社ミートホープによる偽装ミンチの出荷問題をはじめ、「比内鶏」「名古屋コーチン」「白い恋人」「赤福」など、一般によく知られた食材・関連企業にも次々に不祥事が発覚した。

일본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지, 발각될 당시의 파문이 무척 컸습니다. 미트호프(ミートホープ)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가짜 민치(다진 고기로 만든 동그랑땡 같은 음식), 유명 특산물의 유효기간 및 재료의 위조 등이 올 한해 잇달았습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하얀 연인'(白い恋人 시로이 고이비토)도 한동안 생산중지가 되었었죠. 참 맛있었는데....

そんなの関係かんけいねぇ
サンミュージック企画に所属するお笑いタレント、小島よしおのギャグ。海パンだけを身にまとい、軽快なリズムに乗せて自分を奮い立たせるように「でも、そんなの関係ねぇ!」と連呼する。

바야흐로 올 한해 젊은이들 가운데 선풍적인 유행을 끌었던 개그 유행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그런거 관계없어'가 되는데, 같은 말을 한국어로 하면 좀 분위기가 살지 않지요.. ^^; 고지마 요시오(小島よしお)는 팬티 바람으로 올 한해 꽤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덕분에, 어린이든 어른이든, 말을 풀어나가다가 갑자기 고지마 요시오의 액션을 취하면서 '손나노 간케네~/손나노 간케네~'를 연발하는 식의 풍경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리듬을 살린 허무개그라고 해야 할까요? 참고로 마지막에는 '오빠삐' 라고 끝내는군요.

鈍感力どんかんりょく
渡辺淳一の同名の著書によって流行語化。小さなことにあくせくしないで、ゆったりと生きているほうが最後に勝ち残ることができるの意味で、とかく社会から排除される「鈍感」に積極的な意義づけをした。

작가 와타나베 슌이치(渡辺淳一)가 올해 발표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에세이집의 제목에서 유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일이 자잘한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느긋하게 사는게 좋다..라는 뜻이죠. 원래 부정적인 뉘앙스여야 할 '둔감'을 좋게 풀어낸 결과가 아닐까요? 참고로 이 말의 원래의 유래는, 고이즈미 전 총리가 국회에서 했던 다음 말이라고 합니다.
'目先のことに鈍感になれ。『鈍感力』が大事だ。支持率 は上がったり下がったりするもの。いちいち気にするな'

どんだけぇ~
「どれほど~なのか、それほどでもないだろう」の意味。反語的に使われ嫌味、非難などが含まれることが多い。これに返す言葉として「いかほど~」が浸透しつつある? 

한국에서는 여장 남자(오카마)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부정적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일본의 경우 유명한 연예인 가운데 오카마들이 몇명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인 IKKO란 사람이 잘 쓰면서 유행이 된 말입니다. 번역을 하자면 '얼만큼~?' 정도 될텐데.. 어감상으로는 '말도안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까요? 이 말을 쓸 때 맞장구로 '이카호도~'(いかほど~)라고 해주면 됩니다. ^^

ネットカフェ難民なんみん
働いてはいるものの、事情によりネットカフェに寝泊まりする人たちがネットカフェ難民として報道された。日本複合カフェ協会では「難民」という言葉の使用を控えることを求める緊急アピールを発表した。
멀쩡하게 일을 하고는 있는데, 사정상 인터넷 카페에서 잠자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보도가 된 적이 있었습한국에도 인터넷 카페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죠?

猛暑日もうしょび
1日の最高気温が35度以上の日を指す。最近10年間に35℃以上の日が大幅に増え、熱中症等、暑さにともなう健康被害も目立ってきているため、気象庁が新用語として導入した。07年は多治見と熊谷で40.9度を記録。
이 말은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날을 일컫는 말인데... 올해 일본은 매우 더웠습니다. 이와 관해서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빙하가 녹아들어 해수면이 올라오고 있다..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고있다.. 는 식으로 이슈가 점점 발전되었습니다. 이건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 아니었는가 싶네요. 엘 고어씨도 노벨평화상을 타고.. 참고로, 올해 가장 더웠던 곳은 40.9도를 기록했던 기후 현의 다지미(多治見)시와 사이타마 현의 구마가야(熊谷) 시였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CO2)를 줄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 광고를 소개합니다. 위의 '손나노 간케네에~'를 유행시킨 고지마 요시오가 나옵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WNNHqJJVAJg

@쇠줄아저씨

Posted by tiens
,
小野妹子、蘇我馬子は男でしたが

女性名に「子」が付いたのはいつ?
その由来を調べてみた

(2007/10/25)

원 글은 http://r25.jp/index.php/m/WB/a/WB001120/id/200710251117 에서

女性
일러스트: 호리유스케(ホリユウスケ)
 하루나(陽菜), 아오이(), 사쿠라(さくら), 미와(美羽), 미사키(美咲) – 이상은 '다마히요 2006년 이름 랭킹'(たまひよ2006年名前ランキング)의 상위 5걸에 드는 이름들이다. 이에 반해 '~'()는 베스트 100 중에 '리코'(莉子), '사쿠라코'(桜子), '나나코'(奈々子)가 순위에 있는 정도.

'~
'가 전형적인 이름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할머니 세대에도 '하루'(ハル) ''()가 붙지 않는 이름도 많으며, 그보다 훨씬 예전에는, '''오노노 이모코'(小野妹子), '소가노 우마코'(蘇我馬子) 등 남자 이름에도 붙었던 것 같은데. 그럼 애초에 언제부터 여자 이름에 붙기 시작했을까?

일본의 여성 이름의 역사를 풀어낸 쓰노다 분에이(角田文衛)'일본의 여성 이름'(국서간행회)'이름의 일본사' (문춘신서, 기다 준이치로(紀田順一郎))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고사기'(古事記)에서 유랴쿠 천황(雄略天皇, 418-479)황이 이름을 물었다는(=구혼했다는) '아카이코'(赤猪子)라고 한다. '(子、児、古)는 처음에는 특히 신분이 높은 남성의 이름 밑에 붙는 말이었다'고 하나, '남녀의 이름의 어미에 엄중한 구별이 없었던 일본에서, 5,6세기에 이르러 일찍이 ''로 끝나는 (상중류계층)의 여성의 이름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쓰메'(郎女)''() 등의 이름이 대다수였던 고대의 여성의 이름. 거기에 ''가 퍼지게 된것은 것은 헤이안 시대부터이다. 사가 천황(嵯峨天皇, 786-842)이 황녀의 이름을 내친왕(황족)에는 '', 신하와 결혼하여 황실에서 떨어져나간 황녀에게는 '源○姫' 등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한 것에서부터라고 한다.

가마쿠라 시대에 접어들어, 귀족의 여성에도 ''가 어느새 정착이 되었다. 그러나 그 후 무가의 사회가 들어서며, 여성의 신분이 크게 낮아지며, 이름이 간략화되어, ''가 붙는 경우는 황족에게만 허용되었다.

다시 ''가 늘어나게 된 것은 메이지 시대의 성명개혁 이후부터 우선 상류계층의 여성이나, 고급관직자의 배우자가, 그 지위에 걸맞게 ''가 붙는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을 바꾸었다. 사회 진출에 성공한 여성 또한 적극적으로 ○子로 개명. 고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 1850-1904, 일본의 탐방기자, 기행문 작가 및 수필가, 일본 연구가)에 의하면, 일반 여성이나 게이샤까지도 ''로 이름을 쓰게 되어, 어떤 신문에서는 법률로 금지를 해야 한다고 요망을 했을 정도라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는 품귀있는 의미를 갖는 고귀한 이름이었다는 것이다. 특이한 이름이 많은 요즘, '' 쪽이 오히려 개성적일지도?

(*) 한가지 예로, 일본의 황실의 여성의 이름은 '~코'로 끝나고 있다.
Posted by tiens
,

「タイムズ」「三井のリパーク」などが好調

空き地を有効活用する
駐車場ビジネスの戦略って?

(2007/11/01)

원 글은 http://r25.jp/index.php/m/WB/a/WB001120/id/200711011106 에서
駐車場

지금은 거리의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고 있는 코인 파킹. 사업 호조의 배경에는, 작년 6월의 도로교통법 개정에 의한 주차위반 단속 강화가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91년에 가장 먼저 '타임즈'(タイムズ)를 시작하여, 관리 차량수 업계의 톱을 달리는 '파크24'(パーク24)의 경영기획부 노자와 유메미 씨는 이렇게 말한다.

저희 회사가 관리하는 주차장 수는, 현재 (9월말 시점) 7265, 207702대 분입니다. '타임즈'를 최초에 개발했던 당시에는, 버블 붕괴로 이용 용도를 잃은 토지가 늘어났었다는 시대 배경도 있었습니다만, 확대의 주 요인은 주차장 자체의 공급 부족이었죠.”

이른바 공터의 활용 비즈니스. 파크24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을까?

토지의 주인에게는 매달 정해진 임대료를 지불하고, 주차장 이용자로부터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주차장은 목적지에서 수m라도 가까운 편이 편리하기 때문에, 소규모로 적소에 분산시키는, 말하자면 편의점 식의 전략이 특징입니다. 또한, 서비스 개시 당시에는 주차장이 어둡고, 더럽고, 냄새난다는 등의 이미지였죠. 이것을 24시간 체제의 보수관리로 바꿔냈습니다.”(파크24)

파크24에서는, 정산기의 97%'TONIC'이란 독자적 시스템으로 온라인화시켜, 카드 결제나 전자 화폐 등에도 대비하였으며, 업계 최초로 포인트 카드를 도입했다.

한편, '타임즈'를 뒤잇는 곳은, 관리대수 10909(6월말 시점)의 미쓰이 부동산 판매 운영의 '미쓰이의 리파크'(三井のリパーク). 주차를 어려워해하는 여성이나 고령자를 배려하여, 올해 3월말까지 거의 전 주차장의 구조를 바꿨다.

3넘버 차(*1)를 기준으로, 차실 폭과 차로의 폭의 관계 등의 기본 성능을 재검토하여, 쉽게 정차할 수 있도록 추구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전자화폐 결재의 대비도 점점 늘어날 예정입니다. (리파크 사업본부 히라노 기미야 씨)

두 회사 모두, 최근 5년간 관리 대수가 약 3배로 증가. 그 외에도 최근에는 대리 입출고나 주차중 세차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차장도 등장하고 있다.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코인 파킹. 금후의 전개가 주목된다.


*1) 일본에서는 자동차 번호판의 분류 번호가 3으로 시작하는 차를 '보통 승용차'(통칭 3넘버 차(3ナンバー車)),로, 5 또는 7로 시작하는 차를 소형 승용차(통칭 5넘버 차(5ナンバー車))라고 부른다.
Posted by tiens
,

不足しているのは食料だけじゃない…

世界的水不足が生み出す
「水ビジネス」の広がり

(2007.10.25)

원기사는 http://r25.jp/index.php/m/WB/a/WB001120/id/200710251105 에서

水ビジネス

사진제공/AFP=지지통신

지금 세계적으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물 부족 문제. '지구온난화에 의한 하천의 단류, 수위의 저하', '인구 증가 및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농공업용수의 수요가 증가' 등의 원인으로, 2025년에는 세계 전인구의 3분의2가 물 부족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런 배경에서, 지금 물에 관련된 비즈니스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물 비스니스의 동향을 따라가보았다.

특히 물 부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중국 등에서는 바닷물을 처리해서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여, 담수화된 물이 생활용수로써 널리 쓰여지고 있다. 이 바닷물의 담수화에 사용되는 '여과막'(해수담수화용 역심투막)의 성능의 고성능화로,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닛토전공(日東電工), 알제리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에 20억엔이 넘는 장비를 수주받았다. 현재 닛토전공은 '여과막'의 세계 점유율 제2(30%)를 자랑하며, 여기에 스페인이나 멕시코에서도 수주를 받고 있다. 이후의 주목분야에 대하여 묻자, '국내로는 공업 배수를 여과하여 다시 이용하는 식의 배수 재처리 분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닛토전공/공보,IR,플랜트 전략부)라는 대답을 받았다.

물 비스니스 시장을 넓게 보면, 일본 기업이 높은 물처리 기술을 살려, 해외에서 재생수 처리 공장이나 상하수도의 건설에서 공사의 감리 등의 업무만을 청부받아가며, 새로운 사업 기회의 획득을 목표로 하는 사례도 많은 듯 하다.

현재의 역심투막 시장은 '담수화'의 용도로 연 17%, '배수의 재이용' 용도로 연 26%의 성장으로 해마다 늘어가며, 물의 수요증가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닛토전공)

이 외에, 보틀워터 등의 분야에서도, 구미를 대신하여, 물 부족에 고심하는 중국이나 인도,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가 목표 시장이 되고 있어, 시장규모의 확대가 기대된다. 이들 나라들은 상하수도가 충분하게 정비되어 있지 않아, 수돗물이 마실 물로 쓰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수요확대를 배경으로 한 물 비즈니스 시장은 투자가들 또한 주목하고 있어, 금후 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Posted by tiens
,

93年には1位だったのに…

一人当たりGDPは今や14位。
日本って豊かな国?

(2007/11/01)

日本

(원문은 http://r25.jp/index.php/m/WB/a/WB001120/id/200711011103 에서)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대국.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GDP(국내총생산)에서 일본은 미국에 뒤이어 세계 제2. 그러나, 국민일인당 GDP로 환산을 하게되면, 베스트3는 고사하고 베스트 10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나라는 부요해도 개개인은 부요하지 못하다'라는 걸까?

2차대전 후의 일본은 놀랄 정도의 속도로 성장했다. 1957년에서 77년까지의 20년간, 연평균 8.27%이 되는 경제성장률을 자랑하였다. 68년에는 GDP 세계 2위로. 물론 이 기간 동안, 개개인의 생활 또한 급격하게 윤택해져갔다. 87년도에는, 일인당 GDP가 세계 제1위로 올랐으며, 이래로 93년까지 일본은 개인으로서도 세계에서 가장 부요함을 자랑하는 나라였었다.

그러나 버블붕괴 후의 불황의 영향도 있어, GDP의 상승은 둔화되었다. 일인당 GDP는 성장하기는 커녕 오히려 떨어지고 말았다. 실제, 2005년의 데이터에서는, 95년의 80% 정도 수준으로. 굳이 말하자면, 일인당 부요함이 95년 수준의 80% 정도가 되어버렸다는 것일까. 미국을 보아도, 영국을 봐도 크게 늘어났는데 말이다.

여담으로 세계2위를 자랑했던 GDP도 예전처럼의 임팩트는 없어져가고 있다. 이전에는 독일과 영국, 프랑스를 전부 합한 정도에 거의 가까웠음에도, 일본의 둔화와 다른 나라의 성장으로 지금은 독일과 영국을 합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경기가 좋아졌다느니, 상장기업의 경상소득이 과거 최대를 기록했다느니, 식으로 말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는 이러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말하자면, 세계에서 보는 일본은 정체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이다.

북유럽 쪽에는 저녁 6시를 넘어서도 일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나라도 많다고 한다. 가게도 토일은 쉰다. 불편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르나, 그래도 일인당 GDP는 일본보다 위다. 세금은 높을지도 모르나, 노후의 걱정이 없으니 소비 의욕은 왕성하다. 넓은 집에 살며, 가족과 편안하게 지내고... 경제란 도대체 뭔가. 부요함이란 뭔가. 조금이나마 생각이 드는 데이터일지도.


Posted by tiens
,
박노자 선생의 글 중에서

-----------

그런데 일본이 아무리 재미있고 제 몸에 잘 맞아도 정말 놀랍고 불편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과 이 사회의 "총괄자"를 자칭하는 자본의 총본산, 즉  국가의 관계지요. 저처럼 국가를 좋게 봐봐야 필요악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일본인의 국가관, 그리고 자본관이나 매체관은 정말이지 "범죄적인 순진성"쯤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100년 이상의 아나키즘/사회주의 전통도 있고 매우 다채로운 좌파적 소수도 분명히 있지만, 고서점, 학교 행정기관, 상점, 기차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서 잡담을 나눌 수 있었던 "일반" 일본인들은 정치에 대략 무관심하면서도 국가를 일단 "선의를 갖는 우리들의 후견인"쯤으로 본 듯합니다. 예컨대 국가는 재일조선인들의 북한 여행을 사실상 금지함으로써 친척을 만날 당연한 그들의 권리를 짓밟아도 "기타조셍(북한)이 하도 우리를 위협해도 어쩔수 없이 이렇게 대응했다"고 다들 믿는 듯한 눈치더랍니다. 국가로부터 보조금다운 보조금을 받지 못해 거의 발전을 못하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 학교"들에 대해서도, 국가 관료 기구의 차별 정책의 피해자로 보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는 모양에요. 국가가 믿음의 대상이 되기에 텔레비전 속에서의 정치적 선전, 선동은 그냥 "상식"으로 통하게 됩니다. "기타조셍의 미사일의 위협" 같은 것 말씀이지요. 그리고 예컨대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철저하게 차별, 차등화시키고, 외국에서는 정규직 고용을 거의 안하는 토요타 같은 업체들을 비판적으로 해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극소수의 좌파적 지식인 이외에 없을 듯합니다. 선의의 국가, 믿음직스러운 매체, "우리를 먹여살리는 자본"... 참 평안하고 살기 좋은, 안락한 세계입니다...

-----------

그리고 가끔씩 심심치 말라는 듯 사건을 터뜨려주고.

@tiens

Posted by tie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