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 엄마 : 역시 젊고 체력이 있는 분이? 인사부장 : 네.. 일의 내용으로는 육체노동이 메인이지만, 여성이라도 경비나 배웅, 마중 같은 일이 가능하지요. 엄마: 에~ 그럼 자격이라든가... 인사부장 : 이륜차나 보통 면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없다면 이쪽에서 독자적으로 교통 규칙의 연수가 있습니다. 엄마: 탁아소 같은 건? 인사부장: 자제분 대환영입니다! 우리 젊은 직원이 잘 지도해줄거에요! [악의 빌딩] 인사부장 & 간부 : 에~ 면접 회장은 이쪽이 되겠습니다. [주부는 악의 길에 손을 물들였다.]
박노자 선생의 글 중에서 ----------- 그런데 일본이 아무리 재미있고 제 몸에 잘 맞아도 정말 놀랍고 불편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과 이 사회의 "총괄자"를 자칭하는 자본의 총본산, 즉 국가의 관계지요. 저처럼 국가를 좋게 봐봐야 필요악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일본인의 국가관, 그리고 자본관이나 매체관은 정말이지 "범죄적인 순진성"쯤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100년 이상의 아나키즘/사회주의 전통도 있고 매우 다채로운 좌파적 소수도 분명히 있지만, 고서점, 학교 행정기관, 상점, 기차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서 잡담을 나눌 수 있었던 "일반" 일본인들은 정치에 대략 무관심하면서도 국가를 일단 "선의를 갖는 우리들의 후견인"쯤으로 본 듯합니다. 예컨대 국가는 재일조선인들의 북한 여행을 사실상..
1학년 수준의 한자도 의외로 공부할 것이 많군요. ^.^ 얼마 안남았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先 セン さき 牛(うし)에 儿(ひとあし)가 달려, 먼저 달려나가는 모습에서 '먼저 선'이라 불리는 이 한자는, 명사로 쓰일 때는 'さき'라고 읽는다. (거꾸로, さき라는 단어에 대해 先을 쓴다고 기억하자) さき는 '앞', ~의 삐쭉 나와 있는 부분, 시간적으로 앞선 때(먼저) 등의 의미를 갖는다. セン이라고 쓰일때는 일부 한자어에서 '먼저', '앞으로', '앞에' 등으로 부사어의 역할을 하는 경우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先生(せんせい)는 先가 '먼저'의 의미를 띄고 있다. 선발을 일본어로 쓰면 先発(せんぱつ)인데, 여기서도 先가 '먼저' 또는 '앞으로'의 의미이다. 率先(そっせん, 솔선) 또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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