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어서오세요!] 엄마: 잠깐... 여긴 악의 총본부잖아! [환영! 신입사원] 간부: 악의 단체 나쁜단(와루이단)에 어서오세요! 엄마: (이런 곳의 일 같은거 할 수는 없어! 빨리 돌아가지 않음.) 면접관: 오오~ 육상부 출신이었습니까. 이거야 급료도 분발해야겠는데!! 엄마: 아뇨 그런거 아무것도... (빨리 돌아..!) 면접관: 오늘 계약을 하신다면 1700엔은 내겠는데요... 엄마: (아냐 이건 정의를 위한 정찰인거야! 잠입수사야!) (결코 시급에 낚인 게...)
[권유] 엄마 : 역시 젊고 체력이 있는 분이? 인사부장 : 네.. 일의 내용으로는 육체노동이 메인이지만, 여성이라도 경비나 배웅, 마중 같은 일이 가능하지요. 엄마: 에~ 그럼 자격이라든가... 인사부장 : 이륜차나 보통 면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없다면 이쪽에서 독자적으로 교통 규칙의 연수가 있습니다. 엄마: 탁아소 같은 건? 인사부장: 자제분 대환영입니다! 우리 젊은 직원이 잘 지도해줄거에요! [악의 빌딩] 인사부장 & 간부 : 에~ 면접 회장은 이쪽이 되겠습니다. [주부는 악의 길에 손을 물들였다.]
박노자 선생의 글 중에서 ----------- 그런데 일본이 아무리 재미있고 제 몸에 잘 맞아도 정말 놀랍고 불편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과 이 사회의 "총괄자"를 자칭하는 자본의 총본산, 즉 국가의 관계지요. 저처럼 국가를 좋게 봐봐야 필요악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일본인의 국가관, 그리고 자본관이나 매체관은 정말이지 "범죄적인 순진성"쯤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100년 이상의 아나키즘/사회주의 전통도 있고 매우 다채로운 좌파적 소수도 분명히 있지만, 고서점, 학교 행정기관, 상점, 기차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서 잡담을 나눌 수 있었던 "일반" 일본인들은 정치에 대략 무관심하면서도 국가를 일단 "선의를 갖는 우리들의 후견인"쯤으로 본 듯합니다. 예컨대 국가는 재일조선인들의 북한 여행을 사실상..
1학년 수준의 한자도 의외로 공부할 것이 많군요. ^.^ 얼마 안남았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先 セン さき 牛(うし)에 儿(ひとあし)가 달려, 먼저 달려나가는 모습에서 '먼저 선'이라 불리는 이 한자는, 명사로 쓰일 때는 'さき'라고 읽는다. (거꾸로, さき라는 단어에 대해 先을 쓴다고 기억하자) さき는 '앞', ~의 삐쭉 나와 있는 부분, 시간적으로 앞선 때(먼저) 등의 의미를 갖는다. セン이라고 쓰일때는 일부 한자어에서 '먼저', '앞으로', '앞에' 등으로 부사어의 역할을 하는 경우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先生(せんせい)는 先가 '먼저'의 의미를 띄고 있다. 선발을 일본어로 쓰면 先発(せんぱつ)인데, 여기서도 先가 '먼저' 또는 '앞으로'의 의미이다. 率先(そっせん, 솔선) 또한 마찬가지이다...
[바겐 세일] 아빠: '뭐, 평화로운 건 좋은거야.' 허허헛. 엄마: 세상에 평화스러워도 우리집 수입이 없어지는데.... 하아아. 엄마: 그래도 설마, 정의의 히어로인데, 정리해고 당하지는 않겠지.. [저가! 바겐 세일] [쌉니다! 히어로 인형] 엄마: 정리해고 따윈... 아이들: 와아, 히어로 카드 또 노랑색이야~. / 노랑색 필요없어~ 엄마: 아가들아 이리 온. 됐으니까 이리 온.. [젊은 인력] 엄마: 나도 아르바이트라도 할까... [잘 부탁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삼각두건(인사부장): 사람을 뽑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뿔두건 : 젊은 인력을 대모집! 아이(고스케): 엄마~ 저게 뭐야~? 엄마: 쉬잇! 눈 마주치면 안돼... 삼각두건: 시급 1500엔에 2시간부터 가능합니다~! 엄마: 이야기를 들..
ぜひ紹介したい人がいるという事で、それが貴方でした。 꼭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에요. 그 사람이 당신이었어요. 私も貴方の事が気になったのでぜひ、一度お逢いできたら…と思います。 저도 당신이 궁금했던 터라, 꼭 한번은 만났으면 해요. 먼저 ぜひ. ぜひ【是非】 명사로 쓰일때는, 1 시(是)와 비(非). 옳고 그름. 「―を論じる」「―を問う」 2 어떤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의논하며 비판하는 일. 한국어도 '시비를 가리다'란 말을 쓰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부사로 쓰일때는: 1 어떤 곤란도 극복해서 실행하려는 모습을 표현함. 무슨 일이 있어도, 꼭. どうあっても。きっと。「計画を―やり遂げたい」 2 마음을 담아서, 강하게 원하는 모습을 표현함. 꼭, 반드시. なにとぞ。「―おいでください」 3 어떤 조건 ..
엄마: 정의의 히어로 옐로우 카레가 오늘도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어? TV : 와~ 쳤다~ 리스토라(정리해고)의 위기 월급받고 있으니까 똑바로... 최근에는 말야, 일이 없다구. 나쁜놈들이 비실비실해서. 나도 슬슬 정리해고일지도... (농담이야) [황금은행] - 은행강도 체포! 리포터: 오늘도 정의의 전대 히어로5가 마을을 구해주었습니다! 오늘도 노랑씨는 쉬는가요? 우리 히어로5는 한명 빠져도 문제없어요! (와앗!) 고마워요! 히어로5!! .......!
다음은 つくり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つくり つくり(旁)는 한국에서는 '방'(旁)이라고 불립니다. 이 말은 한자의 오른쪽 절반 부분을 의미하는 말인데, 부수 중에는 한자의 つくり, 즉 오른쪽 절반 부분의 글자가 부수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つくり형태의 부수를 살펴봅시다. りっとう 한자로 쓰면 '立刀', 즉 선 칼을 의미합니다. 刀(かたな)가 변형이 되어 오른쪽에 붙은 형태이지요. 한국에서는 '선칼도방'이라고 불립니다. '칼', 또는 '자른다'라는 의미가 부가된 한자들이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刈 刊 刑 列 判 別 利 刻 刷 刺 制 到 削 前 則 剣 剛 剤 剖 剰 副 割 創 劇 前(まえ)는 りっとう가 오른쪽 밑에 위치하고 있지만, 변형으로 간주합니다. のぶん(ぼくにょう,ぼくづくり) 한국에서는 '등글..
그럼 각 경우의 부수 이름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へん 한국어로도 '사람 인 변, 불 화변, 삼수변' 식으로 '변'(邊)이라는 말을 쓰지요? 일본어에서는 へん(偏)이라고 부릅니다. 즉, 어떤 글자가 부수로 한자의 왼쪽 부분에 왔을때에는 그 글자의 이름에 'へん’을 붙인 것이 그 부수의 이름이 됩니다. 여기에 속하는 부수들을 살펴봅시다. にんべん 仕 休 信 代 体 何 作 伎 한국에서 '사람 인 변'이라 불리는 그 부수입니다. 즉 사람 인(人)이 왼쪽에 기울어져 붙어 있는 경우, 이 부수를 にんべん이라고 부릅니다. 人는 보통 ひと라고 읽습니다만, 왼쪽에 치우쳐 부수가 되었을때만 음 중 하나인 にん을 씁니다. つちへん 地 坂 場 城 塩 境 増 均 '흙 토'자가 왼쪽으로 왔을때 이 부수를 つち(土)へん 이라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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