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野妹子、蘇我馬子は男でしたが

女性名に「子」が付いたのはいつ?
その由来を調べてみた

(2007/10/25)

원 글은 http://r25.jp/index.php/m/WB/a/WB001120/id/200710251117 에서

女性
일러스트: 호리유스케(ホリユウスケ)
 하루나(陽菜), 아오이(), 사쿠라(さくら), 미와(美羽), 미사키(美咲) – 이상은 '다마히요 2006년 이름 랭킹'(たまひよ2006年名前ランキング)의 상위 5걸에 드는 이름들이다. 이에 반해 '~'()는 베스트 100 중에 '리코'(莉子), '사쿠라코'(桜子), '나나코'(奈々子)가 순위에 있는 정도.

'~
'가 전형적인 이름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할머니 세대에도 '하루'(ハル) ''()가 붙지 않는 이름도 많으며, 그보다 훨씬 예전에는, '''오노노 이모코'(小野妹子), '소가노 우마코'(蘇我馬子) 등 남자 이름에도 붙었던 것 같은데. 그럼 애초에 언제부터 여자 이름에 붙기 시작했을까?

일본의 여성 이름의 역사를 풀어낸 쓰노다 분에이(角田文衛)'일본의 여성 이름'(국서간행회)'이름의 일본사' (문춘신서, 기다 준이치로(紀田順一郎))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고사기'(古事記)에서 유랴쿠 천황(雄略天皇, 418-479)황이 이름을 물었다는(=구혼했다는) '아카이코'(赤猪子)라고 한다. '(子、児、古)는 처음에는 특히 신분이 높은 남성의 이름 밑에 붙는 말이었다'고 하나, '남녀의 이름의 어미에 엄중한 구별이 없었던 일본에서, 5,6세기에 이르러 일찍이 ''로 끝나는 (상중류계층)의 여성의 이름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쓰메'(郎女)''() 등의 이름이 대다수였던 고대의 여성의 이름. 거기에 ''가 퍼지게 된것은 것은 헤이안 시대부터이다. 사가 천황(嵯峨天皇, 786-842)이 황녀의 이름을 내친왕(황족)에는 '', 신하와 결혼하여 황실에서 떨어져나간 황녀에게는 '源○姫' 등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한 것에서부터라고 한다.

가마쿠라 시대에 접어들어, 귀족의 여성에도 ''가 어느새 정착이 되었다. 그러나 그 후 무가의 사회가 들어서며, 여성의 신분이 크게 낮아지며, 이름이 간략화되어, ''가 붙는 경우는 황족에게만 허용되었다.

다시 ''가 늘어나게 된 것은 메이지 시대의 성명개혁 이후부터 우선 상류계층의 여성이나, 고급관직자의 배우자가, 그 지위에 걸맞게 ''가 붙는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을 바꾸었다. 사회 진출에 성공한 여성 또한 적극적으로 ○子로 개명. 고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 1850-1904, 일본의 탐방기자, 기행문 작가 및 수필가, 일본 연구가)에 의하면, 일반 여성이나 게이샤까지도 ''로 이름을 쓰게 되어, 어떤 신문에서는 법률로 금지를 해야 한다고 요망을 했을 정도라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는 품귀있는 의미를 갖는 고귀한 이름이었다는 것이다. 특이한 이름이 많은 요즘, '' 쪽이 오히려 개성적일지도?

(*) 한가지 예로, 일본의 황실의 여성의 이름은 '~코'로 끝나고 있다.
Posted by 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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