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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gi.empas.com/mogi_introduce.html

엠파스에서 듣도보도 못한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툴바를 제공하고 있다. 숫모기의 날갯소리와 비슷한 파장의 소리를 내어 암모기를 내쫓는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헤에~ 영문판 윈도즈가 아니라면야 시험삼아 설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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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잠깐 들어갔을때 사오기로 했던 책 중 하나가 자본론. 강남 교보문고에서 검색단말로 얼추 찾아서 살펴보니, '논술필수고전' 다이제스트 판의 자본론이었다. 허얽. 요즘 아이들은 이런 것들을 보고 마는건가? 괜찮은건가...? 귀중한 생각들이 현대적인 칼질로 다듬어져 깡통 통조림 처럼 재단되어 손에 쥐어진다. 누구의 탓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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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에 대해 이후의 개인적인 판단에 지나지 않으나, 필경 모든 신앙생활의 근거가 되는 경전, 성서가 서로 다른 말의 판본으로 인해, 서로 다른 형태의 생각으로 변천되어, 그것으로 혼란을 줌을 어느정도 막기 위함이 아닐까. 때마침 라틴어가 융성했을 시기에 성경의 대부분이 서양인들이 알기 좋은 형태로 굳어졌으니. 동양의 경전들이 한문으로 쓰여진 것과 같은 위상인 셈이다.

실제로 이슬람의 꾸란이나 유대교의 타낙은 그리하고 있는데. 말의 권력화 독점화는 위험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번역을 할때, 거듭 말의 무거움에 대해서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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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잡소리 2007. 5. 16. 14:26

이런 심볼도 유니코드에서 정의하고 있군. 위키백과에서 어떤 친구가 올려놓은 글을 보고, 살펴본 결과, &#9773 심볼이었다.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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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잡소리 2007. 5. 10. 16:26
사회의 쓴 맛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어린 나이에 자신의 힘 밑천만 믿고 훨훨 뛰쳐나가다가,
어느새인가 점점 맥을 못추고 수그러들더니, 결국은 고향 팀으로 기어들어온다고 한다.

불쌍하기 그지 없지만, 어떻게 버틸까? 과연 고향팀은 재도전을 위한 포근한 쉼터일까, 아니면 인생 막장일까?
힘내라 최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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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잡소리 2007. 4. 19. 09:06
이친구.
부모는 낯선 사화에서 먹고살기 위해 발버둥치느라 아이들을 돌볼 틈새도 없고,
인종차별, 낯선 분위기, 주눅들어 결국 자신의 불만도 발산하지 못하고 고이고이 쌓아가다,
결국 그렇게 죽어갔다.

결국 살아남은 자들이 그 뒷치닥거리를 해야 하는 것은 기정사실.

어찌보면 불쌍하기 그지 없다. 그러나 결국 곪은 곳은 터지고 마는 것이다.
우린 누구도 그런 곳에 대해서 살펴보지 못했으니. 하물며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차
냄새난다 보기 싫다 이해할 수 없다 하며 금을 긋고 사는데,
머나먼 미국, 거긴 오죽했을까.

그건 그렇고, 미국애들은 잘 모르는 사람이 같은 캠퍼스 안에서 죽었다는 사실로 울고불고 난리라지만,
자기네 군대가 떨어뜨린 폭탄으로 남의 나라 사람들이 100명 넘게 죽었어도 아무런 생각이 없어보인다.

그네들의 목숨은 다른 나라 사람들의 목숨과 비할 바 없을까. 설마, 그럴리는 없다. 이건 무지의 폐혜다.
알지 못하는, 그리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 거기에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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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日新聞을 구독하고 있는데, 석간은 100% 가깝게 못보고 그냥 쌓아두고 내버리는 형편이다. 전화해서 석간은 넣지 말라고 부탁한다한다 마음만 먹고 또 잊어먹고 있다.

영어공부한답시고 틈틈이 사두는 책들 또한 못보고 차곡차곡 쌓고 있다. 이게 무서워서 이젠 책도 못사겠다.

스스로의 게으름에 이쯤되면 질릴 때도 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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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하나님

잡소리 2007. 3. 23. 09:38
사실 어느쪽이든 그다지 상관은 없다. 결국 같은 대상을 지칭하는 단어이니까. 야훼이든, 여호와든, 알라이든. 결국 귀결점은 같다고 본다.

자기들만의 단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쪽을 인정하지 않는, 혹은 넓은 의미로 보면 모르는 체 하는 것은, 닫힌 모임들의 전형적인 현상이다. 한편으로는 결속력을 굳건히 하기 위해 같은 용어를 맞춰쓰려는 심정도 이해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그들만의 좁은 방일 뿐이다. 그래서야 어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떼제 공동체의 로제 수사님의 일생은 그래서 더욱 빛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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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출판

잡소리 2007. 3. 16. 15:36
죽기 전에 자신의 글들을 모아 친지들에게만 돌릴 문집을 만드는 그런 것은 아니고, 그럴듯한 무엇인가의 글을 모아서 종이묶음의 책으로 만들어 내놓는 일은 가끔 매력을 느낀다.

다만, 여기서는 어째 가격이 몇십만엔 선으로 불리는지라, 그건 아마 해당되는 시장의 방향을 내가 잘 못 잡은 듯 싶다. 틈틈이 만들어내는 번역의 결과물은 책으로 물려서 내놓고 싶은데...

어디 딱 좋은 솔루션 - 방법 - 방책 -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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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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