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    ジ、みみ

 보통 'みみ'라고 읽히는 이 한자는, 음으로 읽히는 경우는 한자어 명사로 쓰이는 경우 정도이다.


七    シチ、なな、なな-つ、なの

보통 이 글자는 'なな'로 읽힌다. 음인 'シチ'로 읽히는 경우는 위의 耳와 마찬가지로, 한자어 명사로 쓰이는 경우이다.

단 예외가 몇가지 있는데, 이레(7일)에 해당하는 七日는 'なのか'라고 읽힌다. 그리고 전혀 엉뚱한 읽기로, 칠석의 일본말인 七夕은 たなばた라고 읽힌다.


용어) 아테지(当て字) : 일본어를 한자로 쓸 경우,  그 자의 의미와 관계없는 한자의 음이나 훈을 빌려서 쓰는 방식. 좁은 의미로는 예전부터 관용적으로 그리 읽어왔던 것을 의미함.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대략 어느 때가 음으로 읽고, 어느 때가 훈으로 읽을 때인가를 어느정도 감을 잡았을 것이라 본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음의 룰을 기억해두면 좋다.
  • 몇개의 한자가 모여서 한자 명사로 쓰였고, 발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한자 옆에 써놓은 가나(오쿠리가나라고 한다)가 없을 경우는, 거의 대부분 으로 읽는다.
  • 한자가 단독으로 쓰여(물론 이때는 명사다) 뒤에 조사가 붙었을 경우, 혹은 동사, 형용사의 어간에 한자가 쓰였을 경우(이 경우는 반드시 뒤에 어간 및 어미 부분의 가나가 딸려온다) 많은 경우 읽기이다.
물론 일본어에는 전통적으로 특정 한자를 엉뚱한 방식으로 읽어온 것들이 몇십가지가 존재하며, 이것은 따로 기억해두어야 한다.


車    シャ、くるま
한자어 명사 안에서는 'シャ'로, 그 외에 단독으로 쓰였을 경우는 'くるま'로 읽는 경우가 많다.


手    シュ、、た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100%에 가깝게 'て'라고 읽힌다.
手가 한자어에 왔을 경우는, 발음인 'シュ'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외가 몇가지 있다. 대표적인 예로 手帳(ちょう), 手足(あし)
た로 읽히는 경우는 적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下手'(へ). 참고로 下手의 반대말은 上手라고 쓰고, 'じょう'라고 읽힌다.


十    ジュウ、ジッ、とお、と
보통 ジュウ나 ジッ으로 읽히고, とお로 읽히는 경우는 숫자의 10을 나타내는 한자어에서 일부 나타난다.


出    シュツ、スイ、る、

예전에 出(い)づ라는 동사가 있었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동사이지만, '괴물이여 나와랏!' 식의 표현에서 '나와랏'에 해당되는 말인 'いでよ!' 에서, 그리고 일본의 대기업 중 하나인 '出光'(いでみつ) 등에서 이 흔적은 지금도 나와 있다.

현재 이 한자는 거의 'る'의 で나 シュツ로 읽힌다. 한자어로 구성되었을 때는 대부분 'シュツ'으로 읽히며, 뒤에 무성음 계의 자음이 올때는 シュッ으로 발음된다. 그리고 동사 형태로 쓰일 때는 'で'로 보면 된다. 유명한 가능형 동사인 'できる'는 한자표기로 하면 出来る이다.

참고로, 出る는 '나오다' 라는 의미의 동사로, 이 동사의 사동형인 '내보내다'는 だす이며, 出す라고 쓴다. 이런 경우에 'だ'로 읽힌다. スイ로 읽히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 모르겠다. (찾아볼께요)



女    ジョ、ニョ、ニョウ、おんな、め
한국어로 '계집 녀'로 끝날 이 글자도 읽는 형태가 몇가지 있다. 이는 중국에서 이 한자의 발음이 넘어왔을 시대에 따라 다른 발음들이 통용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어에서 '계집'이라는 어감의 말은 'め'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여자'라는 어감의 말은 'おんな'라고 보면 된다. 단독으로 쓰일때는 'おんな'라고 읽히고, 한자어에서 대부분 음으로 읽히게 된다. 단, 예전부터 써왔던 단어들을 이후 한자로 표현하는 경우에 'め'가 쓰이기도 한다.



小    ショウ、ちいさい、こ、お

'작을 소'라고 알려진 이 한자는 읽기가 네가지가 있다.
- 한자어로 쓰일때는 거의 대부분 음으로 읽어서 'ショウ'라고 한다. 가끔 こ、お가 있다.
- 작다.. 라는 의미의 형용사로 쓰일때는 小さい라고 쓰고 ちいさい라고 읽는다.
- 한자어 중에 인명의 한자는, 경우에 따라 こ또는 お라고 읽는다.



上    ジョウ、ショウ、うえ、うわ、かみ、あ-げる、-がる、のぼ-る、のぼ-せる、のぼ-す

이 한자도 下만큼이나 읽기가 많다. 따로 설명하겠다.

森    シン、もり

이 한자는 거의 'もり'로 읽힌다고 보면 된다. 'シン'으로 읽히는 경우는 한자어의 경우이다.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tiens

Posted by 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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