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부장: 이곳이 '나쁜단'의 비밀 연수 시설이다!
희들은 여기서 육체와 정신 모두 악으로 철저히 단련되어진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렬한 최후]

엄마: 미도리야마?

: 아아... 케의..
(
수군수군)

사부장: 장소는 뭐든 됐다!


사부장: 우선 낙법을 익히도록 하겠다.
의 일터는 언제나 위험과 마주하고 있다
. 예를 들어. (딸깍)

~~

사부장: 이런 폭파도 낙법만 할 수 있다면.. . 봐라, 이대로다. (웅성웅성)

Posted by tiens
,
요즘 일본에서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비디오인 '빌리의 부트캠프'(Billy's Bootcamp)를 아시는지?
전 미국 육군의 전속 트레이너였다는 빌리 프랭크스(51세, 아저씨!)가 출연하는 일주일 단기간의 특훈 프로그램이다.
그 특유의 (양손을 붕붕 돌리는) 액션과 그 얼굴의 모습이 인상적이라,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
이 아저씨. 최근에 일본에도 방문을 해, 여러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실제로 하느냐와는 별도로 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한마디로 정신없이 움직이는, 꽤 노력이 필요한 다이어트로, 최근에는 이런 식의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다이어트가 인기라나.. 그러나 애초에 단기간의 다이어트가 얼마나 몸에 들을지는 잘 모르겠다. ^^;
Posted by tiens
,
(그냥 퍼오는 글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노력하지만, 이건 남겨두어야겠다.)

다들 아시겠지만, 시사저널 기자들은 이제 시사저널과의 인연을 끊습니다.

시사저널 파업 기자단은 오늘부로 '참언론실천시사기자단(약칭
시사기자단)'으로 조직을 전환합니다.

시사기자단은 시사저널에서 이루지 못했던 독립언론의 꿈을 새로운 터전에서
일구고자 합니다. 그 어떤 권력에도 휘둘리지 않고, 사실과 진실의 등불을
밝히는 참언론을 만들고자 합니다.

독립언론에 대한 열망으로 시사저널 기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했던
여러분들과 함께 가는 길입니다.

-7월 2일 오후 6시, 시사기자단의 새 둥지에서 조촐한 잔칫상을 마련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 932-5 한국방송회관 9층입니다.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방송회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 괜찮은 분들은 모두 오셔서 저희들이 가는 길을 축복해 주세요.

-시사기자단이 가는 길을 돕고 싶은 분께서는 다음 계좌로 후원금을 넣어
주십시오.
국민은행 832102-04-095740(예금주 유옥경)

가을께는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멋진 새매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뛰어 보겠습니다.

시사저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www.sisalove.com
시사저널노동조합 www.sisajournal.co.kr
Posted by tiens
,
The image “http://ib.emimg.com/tbar/mogi_toolbar/img03.gif” cannot be displayed, because it contains errors.

http://mogi.empas.com/mogi_introduce.html

엠파스에서 듣도보도 못한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툴바를 제공하고 있다. 숫모기의 날갯소리와 비슷한 파장의 소리를 내어 암모기를 내쫓는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헤에~ 영문판 윈도즈가 아니라면야 시험삼아 설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Posted by tiens
,

이미 예전에 조금씩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한번 다시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한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분석해보면 6가지로 나눌 수 있다.


* 象形文字 (しょうけいもじ, 상형문자)

 최초의 한자는, 이 상형문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여진다. 물건의 모양새를 간단한 그림으로 표기하려는 시도에서 생겨난 문자이다. 따라서, 상형문자의 경우 모양새를 살펴보고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예) 山 人 水 木 目 川

* 指事文字 (しじもじ, 지사문자)

 점과 선으로, 어떤 추상적인 성질 또는 의미를 표식으로 그려놓은 것이 한자로 굳혀진 것이다. 전부 세면 대략 130여개 정도 있다고 한다.

예) 小 上 下 中 末

* 会意文字 (かいいもじ, 회의문자)

말을 풀어보면, '의미들을 모은다'라는 뜻이다. 즉, 의미를 상징하는 상형문자 또는 지사문자를 두개 이상 모아서 구성하여, 다른 의미나 발음을 표시하는 한자이다.

예) 林 鳴 明 炎 仁

* 形声文字 (けいせいもじ, 형성문자)

'모양새'(形)와 '소리'(声)로 구성된 글자라는 뜻이다. 즉, 두개 이상의 한자들로 구성된 한자들 중에, 하나는 모앙새, 즉 의미를 나타내며, 다른 하나는 소리, 즉 그 글자의 발음을 나타나는 식으로 되어 있는 한자들이 되겠다. 전체 한자의 80%는 이 형성문자에 해당된다고 한다.

예) 銅 花 忠 泳 動

다음 두가지 분류는, 위의 구분에 의해 분류되는 한자들이 특정한 쓰임새로 쓰였을때를 가리키는 분류이다.

* 転注文字 (てんちゅうもじ, 전주문자)

어떤 한자가, 비슷하지만 별도의 의미로 바뀌어서 쓰였을 경우를 가리킨다.

예) 楽 (원래는 音楽의 의미이지만, 음악은 사람을 즐겁게 만드므로 楽(たの)しい란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 仮借文字 (かしゃもじ, 가차문자)

원 한자의 의미와는 관계없이, 읽는 법에 맞춰서 음만 빌려 쓰였을 경우를 가리킨다. 当て字(あてじ)라고도 부른다.

예) 巴里(파리) 紐育(뉴욕) 七夕(칠석) 亜米利加(아메리카) 仏蘭西(프랑스) 独逸(도이칠란트(독일))
Posted by tien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고]


하아?
파트 타임 정했다고?

있잖아, 우리 애기도 슬슬 잔손이 덜 들게 됐구 해서.











미안하다.
아빠가 칠칠치 못해서..
으흑흑흑...

그.. 그건 말 안하기로 약속 했잖아!

아빠 아빠!








엄마 굉장하다!

비밀로 마루큐레가 된대!

꺄~~










마루... 뭐?

(다닷)

자 자아 이제 착한 아이는 잘 시간!

엥~ 아직 안졸린데~
Posted by tien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야지 센스/ 아저씨 센스]


총재님 행차시다!
총재님이다!

와아아아아아~











총재님?

나쁜 단의 전통이다.
구성원에게는 총재님이 직접 악해보이는 이름을 지어주시지.

(총재님~)
(와아아아~)






헤에...

음~~~
너의 이름은.... ~












'와루(悪)큐레'!

퇴직시켜 주세요.

와앗 기다려 기다려~

말장난이야~
Posted by tien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악에 어서오세요!]

엄마: 잠깐... 여긴 악의 총본부잖아!
[환영! 신입사원]
간부: 악의 단체 나쁜단(와루이단)에 어서오세요!



엄마: (이런 곳의 일 같은거 할 수는 없어! 빨리 돌아가지 않음.)
면접관: 오오~ 육상부 출신이었습니까. 이거야 급료도 분발해야겠는데!!



엄마: 아뇨 그런거 아무것도... (빨리 돌아..!)
면접관: 오늘 계약을 하신다면 1700엔은 내겠는데요...



엄마: (아냐 이건 정의를 위한 정찰인거야! 잠입수사야!)
(결코 시급에 낚인 게...)
Posted by tien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권유]


엄마 : 역시 젊고 체력이 있는 분이?
인사부장 : 네.. 일의 내용으로는 육체노동이 메인이지만, 여성이라도 경비나 배웅, 마중 같은 일이 가능하지요.







엄마: 에~ 그럼 자격이라든가...
인사부장 : 이륜차나 보통 면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없다면 이쪽에서 독자적으로 교통 규칙의 연수가 있습니다.








엄마: 탁아소 같은 건?
인사부장: 자제분 대환영입니다!
우리 젊은 직원이 잘 지도해줄거에요!











[악의 빌딩]
인사부장 & 간부 : 에~ 면접 회장은 이쪽이 되겠습니다.

[주부는 악의 길에 손을 물들였다.]
Posted by tiens
,
박노자 선생의 글 중에서

-----------

그런데 일본이 아무리 재미있고 제 몸에 잘 맞아도 정말 놀랍고 불편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과 이 사회의 "총괄자"를 자칭하는 자본의 총본산, 즉  국가의 관계지요. 저처럼 국가를 좋게 봐봐야 필요악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일본인의 국가관, 그리고 자본관이나 매체관은 정말이지 "범죄적인 순진성"쯤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100년 이상의 아나키즘/사회주의 전통도 있고 매우 다채로운 좌파적 소수도 분명히 있지만, 고서점, 학교 행정기관, 상점, 기차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서 잡담을 나눌 수 있었던 "일반" 일본인들은 정치에 대략 무관심하면서도 국가를 일단 "선의를 갖는 우리들의 후견인"쯤으로 본 듯합니다. 예컨대 국가는 재일조선인들의 북한 여행을 사실상 금지함으로써 친척을 만날 당연한 그들의 권리를 짓밟아도 "기타조셍(북한)이 하도 우리를 위협해도 어쩔수 없이 이렇게 대응했다"고 다들 믿는 듯한 눈치더랍니다. 국가로부터 보조금다운 보조금을 받지 못해 거의 발전을 못하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 학교"들에 대해서도, 국가 관료 기구의 차별 정책의 피해자로 보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는 모양에요. 국가가 믿음의 대상이 되기에 텔레비전 속에서의 정치적 선전, 선동은 그냥 "상식"으로 통하게 됩니다. "기타조셍의 미사일의 위협" 같은 것 말씀이지요. 그리고 예컨대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철저하게 차별, 차등화시키고, 외국에서는 정규직 고용을 거의 안하는 토요타 같은 업체들을 비판적으로 해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극소수의 좌파적 지식인 이외에 없을 듯합니다. 선의의 국가, 믿음직스러운 매체, "우리를 먹여살리는 자본"... 참 평안하고 살기 좋은, 안락한 세계입니다...

-----------

그리고 가끔씩 심심치 말라는 듯 사건을 터뜨려주고.

@tiens

Posted by tie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