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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어서오세요!]

엄마: 잠깐... 여긴 악의 총본부잖아!
[환영! 신입사원]
간부: 악의 단체 나쁜단(와루이단)에 어서오세요!



엄마: (이런 곳의 일 같은거 할 수는 없어! 빨리 돌아가지 않음.)
면접관: 오오~ 육상부 출신이었습니까. 이거야 급료도 분발해야겠는데!!



엄마: 아뇨 그런거 아무것도... (빨리 돌아..!)
면접관: 오늘 계약을 하신다면 1700엔은 내겠는데요...



엄마: (아냐 이건 정의를 위한 정찰인거야! 잠입수사야!)
(결코 시급에 낚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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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


엄마 : 역시 젊고 체력이 있는 분이?
인사부장 : 네.. 일의 내용으로는 육체노동이 메인이지만, 여성이라도 경비나 배웅, 마중 같은 일이 가능하지요.







엄마: 에~ 그럼 자격이라든가...
인사부장 : 이륜차나 보통 면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없다면 이쪽에서 독자적으로 교통 규칙의 연수가 있습니다.








엄마: 탁아소 같은 건?
인사부장: 자제분 대환영입니다!
우리 젊은 직원이 잘 지도해줄거에요!











[악의 빌딩]
인사부장 & 간부 : 에~ 면접 회장은 이쪽이 되겠습니다.

[주부는 악의 길에 손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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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선생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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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이 아무리 재미있고 제 몸에 잘 맞아도 정말 놀랍고 불편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과 이 사회의 "총괄자"를 자칭하는 자본의 총본산, 즉  국가의 관계지요. 저처럼 국가를 좋게 봐봐야 필요악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일본인의 국가관, 그리고 자본관이나 매체관은 정말이지 "범죄적인 순진성"쯤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100년 이상의 아나키즘/사회주의 전통도 있고 매우 다채로운 좌파적 소수도 분명히 있지만, 고서점, 학교 행정기관, 상점, 기차 안에서 일상적으로 만나서 잡담을 나눌 수 있었던 "일반" 일본인들은 정치에 대략 무관심하면서도 국가를 일단 "선의를 갖는 우리들의 후견인"쯤으로 본 듯합니다. 예컨대 국가는 재일조선인들의 북한 여행을 사실상 금지함으로써 친척을 만날 당연한 그들의 권리를 짓밟아도 "기타조셍(북한)이 하도 우리를 위협해도 어쩔수 없이 이렇게 대응했다"고 다들 믿는 듯한 눈치더랍니다. 국가로부터 보조금다운 보조금을 받지 못해 거의 발전을 못하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 학교"들에 대해서도, 국가 관료 기구의 차별 정책의 피해자로 보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는 모양에요. 국가가 믿음의 대상이 되기에 텔레비전 속에서의 정치적 선전, 선동은 그냥 "상식"으로 통하게 됩니다. "기타조셍의 미사일의 위협" 같은 것 말씀이지요. 그리고 예컨대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철저하게 차별, 차등화시키고, 외국에서는 정규직 고용을 거의 안하는 토요타 같은 업체들을 비판적으로 해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극소수의 좌파적 지식인 이외에 없을 듯합니다. 선의의 국가, 믿음직스러운 매체, "우리를 먹여살리는 자본"... 참 평안하고 살기 좋은, 안락한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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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씩 심심치 말라는 듯 사건을 터뜨려주고.

@tiens

Posted by 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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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수준의 한자도 의외로 공부할 것이 많군요. ^.^ 얼마 안남았습니다. 열심히 해봅시다.


   セン    さき

牛(うし)에 儿(ひとあし)가 달려, 먼저 달려나가는 모습에서 '먼저 선'이라 불리는 이 한자는, 명사로 쓰일 때는 'さき'라고 읽는다. (거꾸로, さき라는 단어에 대해 先을 쓴다고 기억하자)
さき는 '앞', ~의 삐쭉 나와 있는 부분, 시간적으로 앞선 때(먼저) 등의 의미를 갖는다.

セン이라고 쓰일때는 일부 한자어에서 '먼저', '앞으로', '앞에' 등으로 부사어의 역할을 하는 경우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先生(せんせい)는 先가 '먼저'의 의미를 띄고 있다.
선발을 일본어로 쓰면 先発(せんぱつ)인데, 여기서도 先가 '먼저' 또는 '앞으로'의 의미이다.
率先(そっせん, 솔선) 또한 마찬가지이다.
경제용어로 요즘 많이 쓰이는 '선물'(先物)은 일본어로 '先物'(さきもの)라고 한다.

先(さき)に行(い)きます。
먼저 갑니다.

先物取引(さきものとりひき)
선물 거래

彼(かれ)は指先(ゆびさき)が器用(きよう)だ。
그는 손끝이 능숙하다.

先生(せんせい)!好(す)きです!
선생님! 좋아해요!


   ソウ、サッ、はや-い、はや-まる、はや-める   
드디어 똑같은 발음에, 의미에 따라 별도로 한자를 쓰는 경우가 나왔다.

해(日)가 울타리(十) 위에 떴으면 이른건가? 암튼 이 한자는 '이르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빠르다는 의미의 速い(はやい)하고 발음이 같다. 그러나 早는 시간, 시각이 이르다, 성질이 급하다 식의 의미를 가지며, 速는 속도가 빠름을 의미한다.

이 비슷한 두개의 한자를 묶어서 이루어진 한자어인 早速(さっそく)는 일본어에서 꽤 많이 쓰이는 한자어로, 곧/즉시/재빨리/당장 의 의미를 갖는다. 그 외에는 早急(さっきゅう)정도.. 이정도에서 サッ으로 읽힌다.

형용사로 쓰일때는 당연히 はや로 읽히며, 명사에서 쓰였을때는 대략 반반 정도 はや와 ソウ가 갈린다.

それは早朝(そうちょう)早急(さっきゅう)に送(お)ってください
그것은 아침 일찍 시급히 보내주세요.

彼女(かのじょ)は早々(そうそう)に立(た)ち去(さ)りました。
그녀는 총총히 떠나갔습니다.

早速(さっそく)のご返事(へんじ)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서둘러 답장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私(わたし)は毎朝(まいあさ)早(はや)く起(お)きます。

나는 매일 아침 빨리 일어납니다.


   ソウ、くさ   
이른 시각(早)에 생긴 화초(艸)는 풀(草)가 되겠다. (^o^)
한자어에서 실제 눈에 보이는 풀에 관련된 단어들은 'くさ'라고 읽히는 경우가 많고, 조금 먼 거리에서 본 풀, 즉 초원이나 초목 수준의 풀(거시적인 느낌), 그 외에 초안 등 풀과는 직접 관계없이, 맨 처음 만들어본 정식이 아닌 것.. 즉 2차적인 의미로 쓰였을 때는 'そう'라고 읽힌다. 풀의 명칭을 부를때 草가 마지막에 오면, 명칭이라 그런지 ソウ라고 읽힌다.

   ソク、あし、た-りる、た-る、た-す  

크게 명사로 쓰일때와 동사로 쓰일때로 나뉜다.
명사로 쓰일때는 '발'의 의미에서 시작하여, 파생된 여러 의미로 쓰여진다.
동사로 쓰일 때는 '모자라지 않다', '충당하다', '채우다' 등의 의미로 쓰인다.

이와 관해서 잠깐 다른 소리. 한국어로 '모자라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반대말을 말해보라면 '안모자라다', '충분하다', '모자라지 않다' 정도일까? '모자라지 않다'라는 의미를 가진, 활용형태가 아닌 딱 떨어지는 순한국어 단어가 없다. (적당하다, 딱맞다 가 그나마 비슷할까?)
그런데 일본어는 足りる의 반대말인 足りない가 한국어의 '모자라다'에 해당한다.


彼(かれ)は手足(てあし)が不自由(ふじゆう)だ。
그는 손발이 부자유스럽다.(불편하다)

これだけでは物足(
もの)りないんだよ。
이것 가지고는 턱없다구.

飲(の)み水(みず)が不足
気味(ふそくぎみ)です。足()りないんですよ!
마실 물이 모자라는 것 같아요. 모자란단말이에요.


   ソン、むら   

'마을'이라는 뜻의 명사로 むら라고 읽히는 것이 대부분이며, ソン이 될때는 행정구역의 명칭이나 마을의 직함 등에서 쓰일 정도이다. (행정구역 명칭 조차 むら를 쓰는 곳도 있다) 사람의 성에 쓰이는 村는 거의 むら이다.(木村拓哉(きむらたくや))

村(むら)を出(で)てから半年(はんとし)が過(す)ぎた。
마을을 떠난지 반년이 지났다.

新(あたら)しい村(むら)に入(はい)ったら、まずは村長(そんちょう)に会(あ)ってみたら?
새로운 마을에 들어가면, 먼저 촌장을 만나보는게 어때?

  ダイ、タイ、おお、おおきいおおいに

애초에 '크다'라는 의미를 가지므로, 주로 형용사나 부사 등으로 쓰일 것이 뻔하다. 형용사나 부사 형태로 쓰였을 때는 'おお'로 읽힌다. 그 외에 'ダイ、タイ'라고 읽을 경우는 한자어에 포함되어 있을 때이지만, (たい)した 같은 연체사(관형사)나 大(だい)()き 같은 경우도 있다.

대략 한국어에서도 ''를 쓰는 한자어는 대부분 일본어에서 だい로 보면 된다. 그러나 大変(たいへん)처럼 たい로 쓰는 경우도 있으니, 면밀히 챙겨두자. 느낌으로는 たい로 시작되는 것들을 예외로 생각해서 외워두고, 나머지를 だい로 보면 편할 것이다.

東大(とうだい)の食堂(しょくどう)で大(おお)きなケーキを食()べるのが大好(だい)きです。

동경대 식당에서 커다란 케이크를 먹는 것을 좋아해요.

でも東大に行くのは大変(たいへん)(むずか)しいじゃないですか!

지만 동경대에 가는 것은 너무나 어렵지 않아요?

いやいや、そんなに大(たい)したことありませんよ

아뇨아뇨, 그렇게 대수롭지는 않아요.


   ダン、ナン、おとこ   

女의 반대말. 田(た)んぼ (논)에서 力(ちから, 힘)을 쓰는 사람이 男(おとこ)가 아닐까. ^^
음으로 읽을때는 거의 대부분 だん으로, 가끔 なん으로 읽히는 경우가 있다.

男子(だんし)は右(みぎ)、女子(じょし)は左(ひだり)だよ。おい、そこの君(きみ)、男(おとこ)でしょ?右(みぎ)へ行(い)きなさい!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이야. 어이, 거기 너, 남자잖아? 오른쪽으로 가!

老若男女(ろうにゃくなんにょ)
남녀노소

電車男(でんしゃおとこ)は秋葉原(あきはばら)にたくさんいるよ。
전차남은 아키하바라에 많이 있어.


   チク、たけ

대나무가 늘어선 모습에서 나온 상형문자 竹. 보통 たけ로 읽히며, 지명이나 특정 대나무 명칭에서 チク라 읽히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죽순'은 '대나무의 어린이'라는 식의 표현으로 たけのこ(竹の子또는 筍)라고 쓴다.

彼女は竹(たけ)を割(わ)ったような性格(せいかく)だ。
그녀는 직설적인 성격이다.

松竹(しょうちく)映画(えいが)は昔(むかし)から有名(ゆうめい)だった。
송죽(쇼치쿠, 일본의 유명한 영화제작회사)의 영화는 예전부터 유명했다.

   チュウ、なか
이 한자 또한 참으로 많이 쓰이는 한자이다. なか는 단독으로 쓰일 경우, 그 외에는 チュウ라고 읽는다.
 
今(いま)勉強中(べんきょうちゅう)だよ。
지금 공부중이야.

かばんの中(なか)には中国(ちゅうごく)に関(かん)する本(ほん)が入(はい)っている。
가방 속에는 중국에 관한 책이 들어 있다.

   チュウ、むし
벌레 충. 단독으로 쓰일때는 'むし'. 한자어로 쓰이는 경우 거의 대부분 チュウ라 읽는다.

昆虫(こんちゅう)が大好(だいす)きたったころ、山(やま)に行(い)くといつも虫達(むしたち)と遊(あそ)んでた。

곤충을 매우 좋아했을 무렵, 산에 가면 언제나 벌레들과 놀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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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겐 세일]
아빠: '뭐, 평화로운 건 좋은거야.' 허허헛.
엄마: 세상에 평화스러워도 우리집 수입이 없어지는데.... 하아아.

엄마: 그래도 설마, 정의의 히어로인데, 정리해고 당하지는 않겠지..
 [저가! 바겐 세일] [쌉니다! 히어로 인형]

엄마: 정리해고 따윈...
아이들: 와아, 히어로 카드 또 노랑색이야~. / 노랑색 필요없어~

엄마: 아가들아 이리 온. 됐으니까 이리 온..

[젊은 인력]
엄마: 나도 아르바이트라도 할까...
[잘 부탁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삼각두건(인사부장): 사람을 뽑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뿔두건 : 젊은 인력을 대모집!

아이(고스케): 엄마~ 저게 뭐야~?
엄마: 쉬잇! 눈 마주치면 안돼...
삼각두건: 시급 1500엔에 2시간부터 가능합니다~!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삼각두건: 예? 예...

@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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ぜひ紹介したい人がいるという事で、それが貴方でした。
꼭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에요. 그 사람이 당신이었어요.

私も貴方の事が気になったのでぜひ、一度お逢いできたら…と思います。
저도 당신이 궁금했던 터라, 꼭 한번은 만났으면 해요.


먼저 ぜひ.
ぜひ【是非】
명사로 쓰일때는,
1 시(是)와 비(非). 옳고 그름. 「―を論じる」「―を問う」
2 어떤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의논하며 비판하는 일.

한국어도 '시비를 가리다'란 말을 쓰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부사로 쓰일때는:
1 어떤 곤란도 극복해서 실행하려는 모습을 표현함. 무슨 일이 있어도,  꼭. どうあっても。きっと。「計画を―やり遂げたい」
2 마음을 담아서, 강하게 원하는 모습을 표현함. 꼭, 반드시. なにとぞ。「―おいでください」
3 어떤 조건 하에서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판단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함. 必ず。きまって。

실제로 부사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특히 2번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꼭 우리집에 오세요~' '반드시 저희 가게에 들러주십시오!' 라고 말하고 싶을때 그 '꼭', '반드시'에 해당합니다. 위의 예문도 그런 의미로 쓰였습니다.

~という事で는 '~라는 일로'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 '~という事です'로 끝나는 문장은 많은 경우 한국어로 '~다는 겁니다' 식의 의미로 번역됩니다.
그런데 두번째 줄의 '事’는 앞의 것과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事(こと)는 한국어의 '것', '일'에 해당하는 명사로, 무척 다양한 형태로 쓰이는데, 특히, 원래의 행위나 사건으로서의 '일'의 의미로 쓰일때가 아닌, 관용적인 표현들이 많습니다.
야후재팬의 국어사전에서 찾아본 こと의 설명을 일부 인용합니다.

기본적으로 こと는 앞에 나온 말을 받아서, 그 말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행위, 상황 등을 체언화시켜줍니다.
1. 행위, 짓. 「つまらない―をしでかしたものだ」
2. 어떤 대상과 관계된 사항. 일. 「映画の―は彼が詳しい」「後の―は君に一任する」
3. 심정의 대상, 동작의 대상. 「君の―が好きだ」「家族の―を大切にする」 <- 위의 두번째 문장은 이 의미입니다. 한국어에는 이런 식의 표현이 없습니다. (그냥 네가 좋다!,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라고 쓰죠. 생각해보니 '가족 일이 우선이다..라고 쓰기도 하긴 하는군요. 이건 2번의 의미로 분류해도 좋겠죠)
4. 말하고 있는 내용이나 의미. (말하고자 하는)바. 「君の言う―はわからないでもない」
5. 문장의 단락 등의 제목. 「イソポが生涯の―」
6.
1) (「…ということだ」「…とのことだ」 형태로)소문, 말 전달, 전문(伝聞)。「彼も結婚したという―だ」 그도 결혼했다더라. -> 위의 첫번째 문장이 이 패턴에 해당됩니다.
2) (「…ことがある」 형태로) 경우, 처지, 「ときどき郵便物が返ってくる―がある」 가끔씩 우편물이 되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3) (「…ことがある」 형태로) 경험. 「アメリカなら行った―がある」
4) (「…ことはない」 형태로) 필요. 「そこまでしてやる―はない」
5) (「…だけのことはある」 형태로) 가치. 보람. 「専門家に任せただけの―はあって、見事な出来だ」 전문가에게 맡긴 가치가 있어, 굉장히 잘 되었다.「わざわざ出かけただけの―はあった」 일부러 나온 보람이 있었다.
6) (「…のことだ」 형태로) 특정한 말이 가리키는 대상이라는 뜻을 표현함. 「九郎判官とは源義経の―だ」
7) (「…ことにする」「…こととする」 형태로) 결정하는 뜻을 표현함. 「やっぱり田舎に帰る―にするよ」 역시 시골에 돌아가기로 했어.
8) (「…ことにしている」 형태로) 의도적인 습관으로 하고 있음을 표현함. 「毎朝ジョギングする―にしている」 매일 아침 조깅하기로 하고 있다.
9) (「…ことになる」「…こととなる」 형태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뜻을 표현함. 「今度の会談で、国際情勢は新たな局面を迎える―になった」
10) (「…ことになっている」 형태로) 이미 규칙이나 예정으로, 그렇게 정해졌다는 것을 표현함. 「法律で弁償しなくてはならない―になっている」「来秋から留学する―になっている」
11) (「…ことだ」 형태로) 말하는 대상 자신의 판단에 근거한 충고, 진언임으로 표현함. 「入院を機に、ゆっくり休む―だ」「彼にはよく謝っておく―だな」 입원을 기회로, 느긋하게 쉬어야 할 것이야.
12) (「…をこととする」 형태로) 그 행위에 몰두하고 있음을, 그것을 눈앞의 일로 하고 있음으로 표현함. 「晴耕雨読を―と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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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정의의 히어로 옐로우 카레가 오늘도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어?
TV : 와~ 쳤다~

정리해고의 위기

리스토라(정리해고)의 위기

월급
받고 있으니까 똑바로...
최근에는 말야, 일이 없다구. 나쁜놈들이 비실비실해서.

나도 슬슬 정리해고일지도... (농담이야)
[황금은행] - 은행강도 체포!
리포터: 오늘도 정의의 전대 히어로5가 마을을 구해주었습니다!

오늘도 노랑씨는 쉬는가요?
우리 히어로5는 한명 빠져도 문제없어요! (와앗!)

고마워요! 히어로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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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つくり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つくり

つくり()는 한국에서는 ''()이라고 불립니다. 이 말은 한자의 오른쪽 절반 부분을 의미하는 말인데, 부수 중에는 한자의 つくり, 즉 오른쪽 절반 부분의 글자가 부수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표적인 つくり형태의 부수를 살펴봅시다.


りっとう

한자로 쓰면 '立刀', 즉 선 칼을 의미합니다. (かたな)가 변형이 되어 오른쪽에 붙은 형태이지요. 한국에서는 '선칼도방'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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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는 '자른다'라는 의미가 부가된 한자들이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刈 刊 刑 列 判 別 利 刻 刷 刺 制 到 削 前 則 剣 剛 剤 剖 剰 副 割 創 劇

(まえ)りっとう가 오른쪽 밑에 위치하고 있지만, 변형으로 간주합니다.


のぶん(ぼくにょう,ぼくづ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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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등글월문'이라 불리는 부수입니다. 원형이 攴인데, 攵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ぶん)의 머리 왼쪽이 로 되어있네요. 봉을 잡고 내려치는 행동에서 나온 부수로, 뭔가를 때리는 동작을 표현합니다.

改 攻 放 故 政 敏 救 教 敗 敢 敬 散 数 敵 敷

치로는 つくり이면서도, ぼくにょう란 이름으로 불립니다. 속칭으로 のぶん으로 불립니다.


おおが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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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서는 '머리 혈'이라 불리는 이 부수는 얼굴에 관련된 의미가 있습니다. 이름을 보니, かい()위에 뭔가가 붙었군요. かい라서 おおがい인걸까요? ^^;

頂 項 順 頑 頒 預 領 頭 頼 頻 額 顔 顕 題 類 願 顧

가 받침으로 있는 형태이지만, おおがい가 부수입니다.


あく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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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くび'하품'이란 뜻이죠. '하품 흠'이라 한국에서 불리는 이 부수의 이름은 あくび입니다.

次 欧 欲 款 欺 歌 歓


그 외에도 꽤 많은 수의 つくり형태의 부수가 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tiens

Posted by 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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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각 경우의 부수 이름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へん

한국어로도 '사람 인 변, 불 화변, 삼수변' 식으로 ''()이라는 말을 쓰지요? 일본어에서는 へん()이라고 부릅니다. , 어떤 글자가 부수로 한자의 왼쪽 부분에 왔을때에는 그 글자의 이름에 'へん’을 붙인 것이 그 부수의 이름이 됩니다.

기에 속하는 부수들을 살펴봅시다.


  • にんべ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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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仕 休 信 代 体 何 作 伎 

    국에서 '사람 인 변'이라 불리는 그 부수입니다. 즉 사람 인()이 왼쪽에 기울어져 붙어 있는 경우, 이 부수를 にんべん이라고 부릅니다. 人는 보통 ひと라고 읽습니다만, 왼쪽에 치우쳐 부수가 되었을때만 음 중 하나인 にん을 씁니다.

  • つち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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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地 坂 場 城 塩 境 増 均

    '흙 토'자가 왼쪽으로 왔을때 이 부수를 つち()へん 이라고 읽습니다. 일본어에서 つち라고 읽으니까요. 음으로는 ''이기 때문에 どへん이라고도 합니다.

  • おんな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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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婚 娘 好 姉 妹 始 姫 婦 嫁

    '계집 녀' 자가 왼쪽에 왔을때의 부수 이름입니다. 일본에서 'おんな'라고 읽습니다.

  • ぎょうにんべ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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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 術 役 得 徳 彼 待 後 従

    '두인변'이라 불리는 이 부수는 일본에서는 '가고 있는 사람'(行人)의 변이라는 뜻으로 ぎょうにんべん이라 불립니다.

  • りっしんべ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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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情 性 愉 快 忙 怯 怖 怪 慣

    '방 변'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마음 심'()이 변형되어 옆으로 서 있는() 변이니까 りっしんべん(立心偏)이라고 읽게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입니다) 참고로 心는 りっしんべん외에도, 위치에 따라서 こころ, したごころ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て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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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指 持 拾 打 折 授 接 提 採

    한국에서는 '재방변'이라 읽는 이 부수는 원래 '()'이 변형되어 才(재주 재)의 형태로 바뀌어 변이 된 것입니다. 를 일본에서는 ''라고 읽습니다.


  • き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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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杞 杉 杖 柱 材 村 松 林 枝 権
    국이라면
    '나무목변'이라고 읽겠지요? 라고 읽으므로, 木이 옆쪽으로 치우쳐 부수가 되면 간단하게 きへん이라고 읽습니다.

  • さんず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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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汁 汙 汚 汗 江 池 決 沢 海 活 油

    부수와 にすい(에서 왼쪽에 오는 부분, 점 두개)는 이름이 특별합니다. 한국같으면 '삼수변', '이수변'이라고 부르죠?

  • ひ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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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灯 炊 炒 炉 煥 爆 燒 燃

    한국에서는 '불화변'이라 불리는 부수입니다. 라고 읽히므로 간단히 ひへん. 의외로 ひへん의 글자 수는 적은 편인데요.

  • うし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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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牡 物 牧 特

    ()는 일본어로 うし입니다. 이것이 변이 되었으니 うしへん.

  • しめす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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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礼 社 祈 祉 祝 神 祖 祥 禍 禅 福

    국에서는 정자체를 쓰므로 (보일 시)를 왼쪽에 변으로 씁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는, 이 변의 한자 중에서 자주 쓰이는 상용한자의 경우, 가타카나의 처럼 간략하게 씁니다. 이말은.. 그렇지 않은 한자는 정자체로 을 쓴다는 말이죠. 최근에 아사히 신문의 한자체가 바뀌어, 상용한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しめすへん을 ネ처럼 썼던 일부의 한자를 원래의 로 돌렸다고 합니다.

    이름을 분석하면, '보이다'를 일본어로 (しめ)라고 합니다. 여기에 へん을 붙여서 이름이 되었습니다.
    의할 점
    정말 비슷하게 생긴, 그러나 다른 부수로(ころもへん)이 있습니다. 에서 쓰이는 이 부수를 잘 구별하세요.

  • のぎ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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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私 科 秋 秒 秤 称 秩 秘 税 程

    국에서는 禾를 '벼화'라고 읽고, 벼의 모습을 연상하는데, 일본에서는 벼나 보리의 갈라진 부분을 의미하는 '까끄라기'란 뜻으로 のぎ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のぎ라 쓸때는 벼하고는 관계없이, 금박이나 은박을 잘게 썰은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いと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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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級 紅 約 紙 紐 純 細 紳 組 絵

    한국에서 '실 사'이라고 읽히는 糸는 일본어에서 いと라고 읽습니다. 실, 끈과 연관된 개념들이 모여있다고 보면 될까요?

  • ごんべ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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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計 訂 記 訓 託 討 許 訣 詞 診 評 詩

    '말씀 언 변'. ごん또는 げん이라고 읽힙니다. 말 또는 글에 관련된 글자들이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 かね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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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針 釘 釦 釣 鈑 鉄 銀 銭 銅 銘

    '쇠 금 변'. かね라고 읽힙니다. 위의 글자들을 보면 전부 금속과 관련된 글자들 뿐이네요.

  • こざとへ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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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阯 阪 防 限 除 院 陲 陳 隆 陸 際

    이 부수는 원래는 '언덕'을 의미하는 阜가 변형되어 왼쪽에 붙은 것이라 하더군요.  참고로 阝가 왼쪽에 오면 こざとへん이라 하고, 오른쪽으로 오면, おおざと라고 불립니다. 한국에서는 '좌부변'이라 불리죠?


이 외에도, 적지 않은 한자의 부수가 왼쪽에 위치하는 것들이 있는데, 얘네들의 이름은, 대략 원 글자의 뜻 이름에 へん또는 べん을 붙이면 대략 맞습니다.


퀴즈)
다음 한자들의 부수 이름을 맞춰보세요.

1) 強의 부수는 왼쪽에 있습니다. (弓, ゆみ라고 읽습니다) 이 부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2) 独의 부수는 왼쪽에 있습니다. (犭,けもの라고 읽습니다) 이 부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3) 輪의 부수는 왼쪽에 있습니다. (車,くるま라고 읽습니다) 이 부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4) 財의 부수는 왼쪽에 있습니다. (貝,かい라고 읽습니다) 이 부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5) 路의 부수는 왼쪽에 있습니다. (足,あし라고 읽습니다) 이 부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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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잠깐 들어갔을때 사오기로 했던 책 중 하나가 자본론. 강남 교보문고에서 검색단말로 얼추 찾아서 살펴보니, '논술필수고전' 다이제스트 판의 자본론이었다. 허얽. 요즘 아이들은 이런 것들을 보고 마는건가? 괜찮은건가...? 귀중한 생각들이 현대적인 칼질로 다듬어져 깡통 통조림 처럼 재단되어 손에 쥐어진다. 누구의 탓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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